[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하반기 저평가 해소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반의약품의 선전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 21% 증가한 1678억원,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유한킴벌리, 한국얀센 등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이익은 감소했지만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보유 외화자금관련 환차익 증가로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신제품 도입 계획 중이고 오는 11월 쌍벌죄 시행에 따라 영업 환경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처방의약품의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황 부진으로 저평가돼 있지만 동사는 매출 회복 및 자회사 가치 등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장기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2010년 1분기 말 순현금 3022억원 보유)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투자로 추가 성장 동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