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2분기 '어닝쇼크'를 보인 가운데 3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다.
29일 한화증권은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부진에 대해 △제품믹스 부진에 따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의 적자전환 △환율로 인한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 이익률 급감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에어컨디셔닝(AC) 사업부 이익률 하락 등을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3분기에도 대부분의 사업부가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LG전자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분기 대비 3.9% 감소한 13조8454억원, 영업이익 역시 2분기 대비 73.7% 감소한 782억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AC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MC사업부 매출액도 2분기 대비 1.8% 감소하는 등 5개 사업부 중 3개 부문이 적자를 낼 것"이라며 "3분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MC사업부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본격화되고 실적 개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대감을 갖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판단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평균(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