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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기업은행, 타 은행 보다 선방”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7.29 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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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29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다른 은행들에 비해 실적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 2분기 순이익은 306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돈 수준이지만 다른 은행에 비해 양호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타 은행들은 대부분 순이자마진(NIM)이 줄었지만 기업은행의 NIM은 1분기 2.78%에서 2분기 2.84%로 올랐다”면서 “대출증가율도 3.1%로 비교적 높아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업종 평균을 웃돌고 기업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반 시중은행들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건설·부동산관련 여신이 적어 앞으로도 타 은행 대비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기업은행의 주가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