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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상반기 영업익 5903억…최대 반기 실적 달성

유통업계 최초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기대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7.28 1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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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롯데쇼핑㈜이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올렸다.

롯데쇼핑㈜은 2010년 상반기 총매출액 6조 60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조 7963억원) 대비 14.0% 신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903억원으로 전년 동기(4515억원)보다 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액 12.0% ∙ 영업이익 17.3% 신장했고, 마트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총매출액 13.9% ∙ 영업이익 80.5%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부문의 경우 소비심리 회복과 월드컵 특수에 따라 의류, 가정, 식품 등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고르게 늘었고, 마트 부문의 경우 신규 점포 확장과 함께 PB(자체상표부착) 상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실적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롯데쇼핑은 하반기에는 청량리역사점과 광복점 패션월드동 등 백화점 2개 점과 청량리역사점 등 마트 7개 점이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어서 실적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쇼핑 김우경 IR팀장은 “외부적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내부적으로는 각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인 관리를 함에 따라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현재의 경기흐름이 유지된다면 올해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