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은행(024110)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3069억원으로 전 분기의 3765억원보다 18.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순이익인 2133억원보다 43.9%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행은 전 분기 대비 순익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1조400억원)보다 5.9% 증가했다. 전년 동기 8462억원 보다 29.9% 증가했다.
비이자부문이익은 1787억원으로 전 분기(1555억원)보다 증가했다. 이는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방카슈랑스와 수익증권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자마진(NIM)은 2.84%로 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높아졌다.
수익성 측면에서 총자산이익률(ROA)은 0.86%, 총자본이익률(ROE)은 14.34%이며, 6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2.01%, 8.77%로 나타났다.
기업과 개인 대출 연체율은 각각 0.77%, 0.37%로 전 분기 말(0.85%, 0.38%)보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 연체율도 0.7%로 전 분기(0.77%)보다 0.07%포인트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1%로 전 분기보다 0.19%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한 9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불확실한 경기 변화에 대비해 지속적인 중소기업 구조조정 실시 등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개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과 개인부문의 균형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