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룡건설(013580)의 2분기 실적을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했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계룡건설의 2분기 (잠정)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3273억원, 영업이익이 17%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계룡건설 관계자는 “2007년부터 예상했던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사업을 줄이는 대신 건축과 토목사업 비중을 높였다”며 “하지만 원가율은 높아진 반면 수익성이 낮은 관급공사를 진행했기때문에 매출액은 늘고 영업익은 떨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라서 이익률이 예전보다 떨어지고 있지만, 현재 회사 정책은 매출이 성장해서 전년도 이익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예상보다 하회한 계룡건설의 2분기 실적에 실망한 모습이지만 세종시 원안 추진 등의 호재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택부문과 공공부문의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실적 개선의 시점이 3분기로 지연됐다고 판단된다”며 “천안 백석현장의 준공원가 정산으로 향후 주택사업의 원가안정이 예상되고 대전학하, 고양삼송의 기성 확대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