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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도박 때문에 아내 우울증 걸려”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28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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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김학래가 굴곡진 개그맨 활동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좋은아침 방송 캡처>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개그계 스타 3인방’ 김학래, 김정렬, 배영만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난 80, 90년대 개그 전성시대를 열었던 세 사람은 이날 지리산으로 동반 캠핑을 떠났고  자신들의 ‘굴곡진 인생 여행기’를 주제로 인생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김학래는 자신의 인생을 100점 만점에 60점이라 평가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누구보다 빨리 정상에 올랐고 30대 중반까지 일만을 위해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김학래는 아내 임미숙 씨와 결혼했지만 가족의 의미가 주는 소중함 보다는 돈 벌 궁리만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연이은 사업 실패에 한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도박과 골프도 그에겐 독이였다.

김학래는 “무심한 남편 덕에 아내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며 “이어 내 인생 50대에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아픈 세월로 보낸 지난 시간을 겪은 뒤 현재는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정렬이 개그맨으로 전성기를 누린 후 겪은 외국 생활과 배영만의 딸이 병명 없는 돌연사로 사망했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