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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7.28 0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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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로조(119610)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하회했다.

28일 인터로조는 공모가 1만2000원을 크게 밑도는 1만800원의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10.65%까지 급락한 9650원을 기록, 9시 1분 현재 7.41% 떨어진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로조의 주관사인 한화증권에 따르면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10만2240주의 개인 배정물량을 놓고 2164만3790주의 청약이 이뤄졌으며, 청약경쟁률은 107.02대1로 마감됐다. 청약증거금은 1298억6274만원이 몰렸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OEM제조업체로 수출 비중이 73%에 달하며, 미국매출 비중이 10.4%, 중국 12.7%, 독일 18.8%, 유럽, 112%, 한국 18% 등 다변화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 세계 시장은 약 55억달러이며, 렌즈케어산업의 80%는 메이저 브랜드가 차지하고 나머지 20%는 PB(Private Label Brand) 시장이 차지한다.

이와 관련, 콘택트렌즈는 주요 유통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안경사와 기타소매상들이 PB제품을 처방하고 있으며, 인터로조는 PB제품을 생산한다.

대신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콘택트렌즈 시장은 매년 7~8% 성장하는 시장이나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성장이 정체 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2010년 이후에는 성장률이 회복할 전망이고, 착용편의성과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1-Day렌즈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1-Day렌즈는 교체비용이 장기착용렌즈에 비해 크고 대량생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