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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콘 인도공장서 250여명 집단구토-살충제 원인인 듯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27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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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만 전자업체 팍스콘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들의 집단 발명으로 공장 가동이 임시 중단됐다.

팍스콘 측은 “26일 직원 250여 명이 집단 구토(메스꺼움)와 어지럼증 증세를 보여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면서 “공장 시설에 정기적으로 살포하는 살충제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증세를 보인 직원 대부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호전됐으나 이가운데 28명 정도는 계속 관찰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팍스콘 측은 “인도의 관계 당국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공장가동을 1주일 정도 멈추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팍스콘은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부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업체로, 올해 중국 선전의 공장에서 종업원 10명이 잇따라 투신 자살하면서 열악한 작업환경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