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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도깨비축제 올 여름 더위 싹

제9회 장안산 도깨비축제 오는 31일 열려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7.27 1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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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 여름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장수 장안산 도깨비 축제에 가보자.

매년 이맘때면 도깨비와 도깨비불에 대한 수많은 전설이 내려오는 장수군 장안문화예술촌(계남면 궁양리 소재)에서는 도깨비와의 신명난 잔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사)장수도깨비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최낙권)과 장안산청년회는 오는 31일 계남면 장안문화예술촌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만드는 제9회 장안산 도깨비축제를 마련했다.

장안산 도깨비축제는 춤과 노래를 즐기며 작한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는 도깨비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다.

올해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안골 일곱 개 마을의 도깨비대장들이 지내는 도깨비제사와 가요제, 연극, 윷놀이, 씨름,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창작극회’의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인 ‘장사의 꿈’과 도깨비와 도토리/ 마임도깨비/비나리 등 동화를 각색해 권선징악을 표현한 백제예술대학 극단 ‘포즈’의 ‘도깨비 연극’이 색다른 문화체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권 추진위원장은 “장안산 도깨비는 마을의 안녕과 복을 가져다주는 마을 수호신으로 그 동안 마을에서는 도깨비 놀이를 통해 주민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올 여름엔 장안산 도깨비마을에서 시원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농촌에서의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