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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커버드본드·보금자리론 활성화 주력”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7.27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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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임주재 사장)가 주택담보대출 담보부채권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표채권으로 자리매김하고 u-보금자리론을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임주재 HF공사 사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공사의 법제화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를 통해 금융권의 외화자금 조달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우리나라 주택금융의 장기 고정화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외화표시 커버드본드를 연 2회 이상 정례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를 금리설계형 ‘u-보금자리론‘의 효과적인 유동화 수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임 사장은 또 “공사 커버드본드가 지표채권으로 자리매김돼 초기진입 비용 등이 절감될 경우, 향후 은행권 발행물 대비 1%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의 저비용 외자조달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90% 이상이 변동금리형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이 되면 서민층의 이자부담 증가와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보금자리론의 상품경쟁력을 높여 장기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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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선보인 ‘u-보금자리론’ 가운데 고정금리형 상품은 이미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대출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아울러 주택금융공사는 대출증빙서류 제출절차를 개선해서 고객편의를 제고하는 방법도 검토중이며 주민등록 및 소득정보 제공을 온라인화해, u-보금자리론을 유비쿼터스 금융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확대를 위한 ‘특례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즉,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서민·중산층(연간소득 3000만원이상) 대상의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특례보증 상품을 개발·지원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