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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 가치전망 5개월 연속 보합

금융비용 부담… “당분간 관망세적 움직임 계속될 것”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7.27 16: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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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동향조사’에서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 6월과 같은 98포인트를 기록, 지난 1월(107포인트) 이후 5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동향조사 중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는 향후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보여주는 통계지표로 해당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 추이 (2010년)/ 한국은행>

이번 조사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과 같은 11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자산항목별 가치전망지수는 금융저축 가치전망을 제외하고는 지난달과 같이 1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토지ㆍ임야ㆍ상가 등 부동산 분야에서 전망지수가 100포인트 아래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의 상승으로 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에게 금융부담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7월 소득별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소득수준 100만원대의 경우 1포인트 오른 반면 400만원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류에서는 각각 5포인트에서 1포인트씩 하락했다.

전문가들 중 일부에서는 현재 부동산과 관련된 전망지수가 과도하게 떨어진 측면이 있다며, 하반기 이후 이를 회복하는 움직임이 포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금융비용의 부담등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관망세로 흘러가는 현 시점에서는 보수적 투자마인드를 가지고 각각 제반사정을 잘 따져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