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영산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27일 '영산강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 탁 의원(민주·목포4)의 대표발의로 '영산강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영산강특위 위원은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운영한다.
김 탁 의원은 "영산강을 살리자고 하는데는 찬성을 하지만 사업을 보는 관점이 전남도와 시민단체, 종교계 간에 차이가 있다"면서 "서로의 의견을 좁히기 위한 대화와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향과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키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1980년대 초 영산강 하구둑을 막으면서 뱃길이 끊긴 후 하천단면이 좁아지고 퇴적토가 쌓여 수질이 4~5급수로 변하면서 생태환경 파괴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특위 구성 제안 이유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