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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男心)잡는 라이브경매쇼핑몰 인기 '급상승'

70% 이상이 남성고객, 남성의 게임본능을 자극한 쇼핑시스템으로 인기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7.27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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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직장인 김모씨(남·36세)는 최근 라이브경매 쇼핑몰에 푹 빠져있다. 쇼핑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싼 가격에 낙찰되기라도 하면 승리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경매로 낙찰이 안되더라도 정상가로 즉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과 함께 라이브경매쇼핑몰을 자주 이용한다.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라이브 경매 쇼핑몰’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이브 경매 쇼핑몰이란 웹2.0을 기반한 경매형 인터넷 쇼핑몰로 이미 유럽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경매와 세일, 쇼핑을 융합한 신개념 인터넷 쇼핑몰.

국내에서는 ‘오픈베이’가 지난 2009년 2월에 첫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어 같은 해 말 독일에 본사를 둔 ‘스우포’가 국내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이후에도 ‘큐베이’,‘옥션5’,‘펀베이’ 등 후발 업체들이 속속 생기면서 라이브 경매 쇼핑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한달에 한두개 정도의 유사 쇼핑몰들이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남성들이 선호하는 IT기기 및 관련 제품들을 중심으로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남성고객이 일반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각 쇼핑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 회원 중 남성고객의 비율이 평균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평일에는 직장 퇴근시간 전인 오후 4시~6시 사이에 쇼핑몰 방문자 수가 급증하며 주말에는 밤 10시~자정 사이에 방문자 수가 가장 많다.

오픈베이((www.openbay.co.kr)의 최병민 대표는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도 6개월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넘겼으며 현재 월 평균 순방문자수만 약 100만명 정도"라며 "서비스 초기에는 남성회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가의 화장품과 같은 상품이 늘어나면서 여성회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