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학교생활로 고민하던 남녀 청소년 2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26일 밤 10시 45분께 밀양의 모 아파트에서 서울 모고등학교 3학년 L군(18)과 밀양 모중학교 3학년 K양(15)이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대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힘들어한 L군과 외고 진학문제로 고민을 해온 K양이 최근 L군이 가출한 뒤 밀양에 내려오면서 알게 되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 중이다.
L군과 K양은 각각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지금은 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