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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선보이겠다”

스마트폰 가입자 내년 600만명 예상, 비중 매우 클 것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7.27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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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4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자, 세계 최고의 유무선 토탈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 사장은 아이폰4와 관련, “국내 실정에 맞는 망연동 시험을 진행 중이며,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 사장은 이어 “아이폰 3GS는 현재 84만대가 팔렸고, 내년에 600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스마트폰 가운데 아이폰 비중은 매우 클 것이다”며 “태블릿PC는 100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이날 표현명 사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SK텔레콤 등 경쟁사가 와이파이 개방을 강조하고 있다. KT의 개방형에 대한 계획은 어떠한가.

△와이파이 무료개방은 우리도 돼 있다. 개방의 의미는 자사 고객이든 타사 고객이든 차별 없이 사용하는 게 개방이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개인 보안성이 중요해졌다. 우리도 서비스 개방은 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 목표를 상향조정 한 이유는 무엇인가.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성장에 따른 것이다. 올해 전체 시장 규모가 450만~500만명이 될 것이다. 실제 거의 500만대 시장이 열리고 있다. 금년도 내년까지 봤을 때 600만명까지 예상된다.

- 와이브로 가입자가 현재 33만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가.

△와이브로는 무선데이터 트래픽 수용에 좋은 기술이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이 증가하면 데이터 사용은 더욱 심화돼 이를 흡수할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와이파이와 와이브로가 하나의 침에 담긴 노트북이 등장하는 등 사용자가 활용할 방안도 다양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와이파이에 집중하면 3G나 LTE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은 아닌가.

△와이파이는 유선의 강력한 인프라가 전제돼야 하는데 KT가 경쟁력 갖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고객이 와이파이를 필수로 생각하기 때문에 와이파이 확대에 주력한 것이다. LTE는 우리도 이미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에 대한 입장은.

△경쟁사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금 그렇지만 SK텔레콤의 무제한 데이터가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무료인지 반문하고 싶다. 우리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것이다. 무제한 데이터면 진짜 무제한 데이터여야 한다.

- 아이폰4 출시 일정과 관련 새로운 계획은 없는가.

△아이폰4는 빠른 도입을 위해 국내 시장에 맞는 여러 시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3G는 현재까지 84만대가 팔렸다. 내년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하반기부터 다양한 종류의 패드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