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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몰2' 인체 무해 사실상 승인

랑세스 "친환경 가소제 제품 성장 탄력"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7.27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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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유럽에서 자사의 저휘발성 무프탈레이트 플라스틱 가소제 '메자몰2'의 식품 포장재 제조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7일 랑세스 측에 따르면, 유럽 식품안전청은 지난 해 메자몰2의 주성분이 장난감이나 건조식품 액성식품의 포장재 성분에 포함되어도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통상 유럽집행위원회의 공식 승인 절차상 마지막 단계다. 랑세스는 메자몰2의 식품 포장재 사용에 관한 당국의 승인이 올 가을 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승인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장난감 시장 공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자몰2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할 뿐 아니라 내후성이 높다.

랑세스 카스텐 잡 마케팅 이사는 "메자몰2는 타 가소제보다 응고력이 강해 제조율을 높이고 생산단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럽집행위원회의 승인이 결정되면 메자몰2는 지난 2007년 미국 식약청의 허가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식품 포장재 관련 승인을 받은 몇 안 되는 가소제 중 하나가 된다.

랑세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 조르주 노게이라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연간 15%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랑세스의 무프탈레이트 가소제 분야의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