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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44kg 초고도비만 소년, ‘안타까운 사연’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7.27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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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고도비만 소년>

[프라임경제] 몸무게 144kg의 13세 초고도비만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청두에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리하오(李浩)는 올해로 13세다. 겨우 13세 소년인 리 군의 현재 몸무게는 144㎏으로 초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다. 소년의 키는 140cm.

리 군이 초고도비만 어린이가 된 데에는 결손가정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리 군을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엄마와 집을 떠난 아빠 대신, 리 군은 할머니의 손에 자라야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이던 할머니는 리 군의 이상증세를 눈치 채지 못했다. 

게다가 리 군은 선천적인 뇌성마비 증상이 있지만 그 마저도 일찍이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심각해졌다.

청두 군사구종합병원 내분비과의 여우즈칭 박사는 현재 리 군의 상태가 매우 심각하며, 또래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 심리적인 치료도 시급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