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001040)의 미디어 부문이 제2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기대감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26%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CJ의 미디어 부문이 보유한 콘텐츠는 모두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급 증가와 더불어 성장이 예상된다며 콘텐츠 공급 대가의 영업가치를 5천600억원으로 산출해 CJ의 기업가치에 신규 가산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CJ그룹의 미디어 부문 중간지주회사의 설립은 앞으로 도래할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대비한 사전포석"이라며 "미디어 중간지주회사나 CJ가 주체가 돼 CJ그룹 미디어부문이 보유한 콘텐츠를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모바일을 통해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또 "지난 수년간 CJ의 미디어 부문은 투자의 연속이었고 음식료와 유통부문이 CJ그룹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앞으로는 미디어 부문 콘텐츠가 다른 산업과 융복합됨으로써 CJ그룹의 현금창출원 구실을 하며 CJ그룹 제2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