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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기국채선물시장 활성화 나서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7.26 1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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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월부터 10년 국채선물 결제방식을 현물결제 방식에서 3년 국채선물과 같은 현금결제로 변경하는 '장기 국채선물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10년 국채선물시장은 국고채로 결제하는 실물인수도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유동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최근 장기채 발행 및 거래가 활성화 되는 등 10년 국채선물 시장 정상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민·관·학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장기 국채선물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왔다.

정부는 우선 장기 국채선물의 거래를 편하게 하기 위해 결제 방식을 실물인수도 결제방식에서 선물시장 참가자들에게 익숙한 현금결제로 바꿨다.

또 현 선물시장은 장 종료 10분전과 10분간 가격결정 방식에 차이가 있어 신뢰도가 낮으므로 현행 가격 도출 방식을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시장 참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도출방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장기채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10년 이상 장기물 발행 비중 확대를 위해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을 재개, 인플레이션 헤지 등 장기채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채전문딜러(PD)가 장기 선물거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10년 선물거래 실적을 PD 평가항목에 신설하고 거래실적 평균 대비 해당 PD사 거래실적에 따라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