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페트병(PET)과 빨랫줄로 임시 수난구조장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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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수난 구조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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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구조용 장비는 2ℓ 용 페트병 3개에 약간의 물을 넣은 뒤 테이프로 묶은 다음 15m 길이의 빨랫줄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제작된다.
이 구조장비는 ‘휴가지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도 특별한 구조장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를 경우를 대비하자’는 한 공무원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페트병은 아파트 단지나 상가 등지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사용, 빨랫줄 역시 희망근로장이나 플래카드 등에 사용된 줄을 재활용할 계획으로, 제작비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휴가철 안전을 지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북구는 지난 23일 견본품을 만들어 장비의 성능을 시험했고, 성인 남자 평균 몸무게인 70㎏까지 페트병이 부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