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문화 다자녀가정 특별전형 분석 및 대책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7.26 11:03: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2011학년도 수시 전형을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특별전형 선발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는 사회기여대상자 전형(30명 이내 선발)의 지원 자격에 다자녀가정이 추가되었고, 고려대는 사회공헌자 전형(40명 이내 선발)의 지원 자격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이 추가되었다. 또한 연세대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50명 이내 선발)의 지원자격에 다문화가정이 포함된다.

동국대는 대학별로 유일하게 다문화가정 특별전형을 독립된 전형으로 2010학년도에 신설하여 올해도 수시1차에서 서류심사 30%, 입학사정관 면접 40, 학생부 3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5명을 선발하고, 경기대는 다자녀가정 특별전형으로 2009학년도에 대학으론 처음으로 신설하여 올해는 모두 20명을 학생부 50%, 적성검사 50%로 선발한다.

대학별로는 사회기여자 또는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의 지원 자격에 다문화가정을 포함하는 대학이 강원대, 경상대, 고려대, 광주대, 군산대, 단국대(죽전, 천안), 동국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천안), 선문대, 연세대(서울, 원주), 인제대, 제주대, 한국외대 등 17개 대학이 있다.

다자녀가정을 지원자격으로 포함하는 대학은 경기대, 고려대, 군산대, 연세대, 인제대, 제주대 등 6개 대학이 있다.
다자녀가정자녀 전형은 세계 최저 수준인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경기대가 2009학년도에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수시1차(학생부50% + 적성 50%)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학별로는 올해부터 고려대, 연세대가 추가되어 다자녀가정이 지원 자격으로 추가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자료(2009년)에 따르면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2009년 기준으로 24,745명으로 2008년 대비 31.8% 증가하였고, 이 가운데 고등학교 인원은 1,126명이다.

다문화가정 또는 다자녀가정이 포함된 전형은 모집시기와 전형 방법이 대학별로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을 자세히 확인해 보고 그에 맞추어 준비를 해야 한다.

대체로 이들 전형은 학생부와 면접고사의 비중이 크다. 단국대ㆍ제주대 등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고려대ㆍ연세대 등은 학생부와 면접고사, 서류평가의 성적 등으로 선발한다.

일부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으므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연세대는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 계열은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하고, 고려대는 2개 영역 2등급 이내가 적용된다. 단, 동국대, 단국대, 상명대, 한국외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