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멀티플렉스 영화관 CGV(www.cgv.co.kr)가 부산과 대전에 IMAX와 4D플렉스 전용관을 잇따라 열고 전국적인 상영관의 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기존 CGV용산, 왕십리, 일산, 광주터미널, 대구에 이어 6번째 CGV IMAX관이 부산에 문을 연다. 부산 CGV서면에 이번에 오픈하는 IMAX관은 209㎡(19x11m) 규모의 Wall-to-Wall 스크린과 30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CGV서면 IMAX관은 상영관 내 40석 규모의 4D 특별석이 함께 마련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존하는 영상시스템 중 가장 뛰어난 영상과 음향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 IMAX와 CGV가 선도하고 있는 오감체험 상영관 4D플렉스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상영관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CGV서면이 유일한 셈. 특히 바람, 번개, 레이져, 안개, 버블, 향기 등 4D에서 구현되는 환경효과는 상영관 전체까지 적용돼 특별석뿐 아니라 일반 좌석에서도 4D의 일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CGV서면 IMAX관은 IMAX社가 디지털화를 선언한 후 국내에 적용된 첫 번째 상영관이다. 따라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디지털IMAX 전용장비와 설비가 적용된 만큼 한층 최적화된 영상과 음향을 제공한다.
CGV는 금년 3월 IMAX社와 기존 필름 기반의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향후 10개의 상영관을 증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호협약에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산에 이어 올해 중으로 오픈 예정인 인천 등 향후 전국에 걸쳐 IMAX관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CGV서면 IMAX관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28일까지 CGV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가 진행된다. 또 오는 8월 5일부터는 IMAX 3D에 4D효과까지 적용된 <토이스토리3>를 CGV서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CGV대전에는 CGV가 자랑하는 4D플렉스 전용관이 지방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2일부터 문을 열었다.
기존 CGV영등포, 용산, 강변, 상암에 이어 5번째로 CGV대전에 문을 연 4D플렉스는 영화가 시청각적 효과에만 머무는 것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오감으로 영화를 체감하는 영화관이다. 특수장비와 의자 등이 설비되어 있어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고, 향기까지 나는 등의 효과를 통해 마치 자신이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놀이 공원 등에서 10~20분 가량의 짧은 편집본을 상영하는 4D 상영관이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일반 개봉 영화의 풀 버전을 4D로 구현하고 이를 상용화시킨 것은 CGV 4D플렉스 외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다. 이렇듯 2D에서 3D입체영화로 그리고 4D로의 진화는 지금까지 영화의 역사에서 혁신을 이루었던 무성에서 유성으로 그리고 흑백에서 컬러로의 전환처럼 영상과 현실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노력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또 하나의 진화과정이며, 이를 한국의 CGV가 주도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CGV는 이번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일산, 죽전 등지에 4D플렉스를 증설해 기존 상영관을 포함해 금년 안으로 전국에 10개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CGV대전은 이번 4D플렉스 오픈을 맞아 오는 8월 4일까지 올해 개봉한 4D 화제작들을 모아 앵콜 상영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