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해직원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보해의 생산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
||
이날 미군참전용사를 대표해 John SJ. Ha씨(77)는 “보해 장성공장을 직접 보니, 시설과 규모가 너무 놀랍다”며 “소주가 이렇게 과학적인 시설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행이 한국을 방문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며 “60년이 지나도 잊지 않고 한국 땅을 다시 밟게 해 준 대한민국과 좋은 술을 선물로 준 보해양조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참전용사를 대표해 김학수씨(81)는 “우리는 한국전에 참가한 미군참전용사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만들어준 보해에 감사하고, 옛 전우들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보해는 지난 2000년에도 미국과 호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장성공장견학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