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군 장성이 전투기 F-15K의 후방 조종석에서 계기를 잘못 만져 공중으로 솟구친 사고가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대학 최 모(공사 25기) 소장은 지난 2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지상 활주로에 있던 F-15K의 후방조종석에 앉아 계기를 살펴보던 중 실수로 조종의자 사출장치를 건드렸다.
사출 장치가 작동하면서 최 소장이 앉은 후방 조종석의 투명 덮개인 캐노피가 벗겨지면서 공중으로 50m 가량 솟구쳤다.
공군 관계자는 "새로운 무기체계 이해증진 차원에서 F-15K에 처음 탔다가 사고가 났다"며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종사 출신인 최 소장은 F-5가 주력 기종이며 비행시간은 3천여 시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