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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물 수출 전년 比 37.6% 증가

상반기 8400만달러 수출 호조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7.25 2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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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농수산물이 지속적인 수출 호조를 보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액은 8367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6%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3642만8000달러로 지난해(2275만7000달러)보다 60.1% 증가했고 수산물은 4724만4000달러로 지난해(3807만2000달러)보다 24.1% 증가했다.

농산물은 파프리카, 멜론, 난초, 팽이버섯, 닭고기, 오리털 수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지난해 수출이 부진했던 난초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상반기에 950% 증가한 213만1000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팽이버섯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해 348% 증가한 75만7000달러를 수출했다.

수산물은 전복, 톳, 미역, 넙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넙치는 미국, 캐나다, 일본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7871% 증가한 167만4000달러를 수출했고 톳은 지난해 부진했던 일본 수출이 회복되면서 36% 증가한 1233만3000달러를 수출했다.

전남산 농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천290만1천달러, 중국 816만6천달러, 대만 749만달러, 미국 648만3천달러, 베트남 203만2천달러, 필리핀 197만3천달러, 홍콩 168만1천달러를 수출해 수출국도 점차 다변화돼가는 양상이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도가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과 수출업체 애로사항 해결 등 수출현장 지원 강화가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새로운 신규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특히 해외 대형유통업체에 고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수출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