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6432억원으로 8.7% 줄었고, 영업이익은 1388억원으로 25.3% 감소했다.
반면 총 취급고는 29조5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조1726억원에 비해 17.6% 증가했다. 이 중 신용판매 취급고는 21조1918억원으로 14.8% 늘어났다.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를 포함한 금융 서비스 취급고는 6조34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처럼 취급고 상승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1080억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가맹점 및 현금서비스 수수료인하도 이번 실적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했던 1회성 수익요인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각종 수수료인하도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익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회성 수익요인이었던 비자(VISA)주식 매각이익 646억원, 채권매각이익 184억원, 르노차 할부영업권 양도 등 수익 250억원 등을 합쳐 1080억원을 제외할 때 8.6%정도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금융감독원 기준, 30일 이상)도 2.77%로 전분기 2.7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분기평균 신규 연체율(전월 정상인 회원이 당월 30일미만 연체하는 비율)은 2.1%로 전분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됐으며, 충당금 적립비율인 대손비용율도 1.6%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