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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인 중국인 소년, ‘안타까운 사연’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7.23 15: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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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스트리안 타임스>

[프라임경제] 중국에 온 몸이 검은 털로 뒤덮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광시성 허츠시에 사는 빙빙(冰冰)은 뒤통수를 비롯, 신체 대부분에 길고 검은색의 털을 함께 검은색의 반점을 갖고 태어났다. 빙빙이 자라면서 털의 면적과 반점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빙빙의 아버지는 소년의 털을 여러 번 깎아줬는데, 이상하게도 그때마다 빙빙은 열이 40.5도까지 올라 알 수 없는 고열에 시달려야 했다. 

이런 증상을 앓고 있는 빙빙의 병명은 흑모증(黑毛症). 그러나 열이 오르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남과 다른 외모 때문에 속상해 하는 걸 알면서도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 시켜줘서 미안할 뿐이다. 누군가 도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