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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강아지, 네티즌 “똑같이 당해야 돼!” 분노폭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7.23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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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테이프 감긴 강아지>

[프라임경제] 인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사건이 또 일어나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1일 ‘네이트-판’ 게시판에는 ‘테이프로 강아지 얼굴을 감아 버려졌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발견자는 해당 강아지가 1살 남짓 된 시추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공장단지 주변을 떠돌던 강아지는 발견 당시 코만 남겨둔 채 머리 전체에 테이프를 감고 있었다고 한다. 처음 강아지를 발견한 윤모 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경 출근길에 발견했으며 쓰레기인 줄 알았던 것이 강아지였다. 어떤 인간인지 앞도 못보게 강아지 머리를 테이프로 감겨놔 같이 있던 기사 식당 아저씨가 떼줬다”고 했다.

윤모 씨는 출근길이라 회사에 강아지를 데려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찾아가봤지만 강아지는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강아지를 찾지 못한 상태다.

윤모 씨는 “발견 당시에 다리에도 테이프가 붙어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리도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가 테이프를 풀어 겨우 탈출 한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테이프 버리지 말고 지문 검사를 해 범인을 찾아야한다”, “누군지 몰라도 똑같이 얼굴에 테이프 붙여서 길거리에 내버려 둬야 한다” 등의 의견으로 분노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