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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 시험 한달, 마무리 학습은 이렇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7.23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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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는 8월29일 치러지는 제1회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약대 진학 준비생들의 마무리 학습이 한창이다. 올해 PEET 응시인원은 총 1만681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6.7:1에 달한다. 특히, 각 대학별 PEET 평균 반영비율이 40~60%에 이르는 등 PEET는 약학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입시교육 기관인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대표 손성은)가 PEET 과목별 마무리 학습법을 정리했다.

PEET 과목별 마무리 학습법

1. 언어추론

▶ 출제 경향과 대책

PEET 언어추론의 경우 80분에 30문항이 출제되므로 90분에 40문항을 풀어야 하는 MEET/DEET 언어추론에 비해 시간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1월30일 시행된 ‘PEET 예비검사’에서 PEET 언어추론은 MEET/DEET 언어추론에 비해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지문분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일치/불일치형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추론과 적용능력을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또, 인문분야나 사회분야 지문에서도 지문의 내용을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각 지문별 세 번째 문항들은 대부분 적용이나 상황판단형 문제들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 문제 난이도가 높았다.

▶ 최종 마무리 학습법

실제 시험이 예비검사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언어추론 과목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의 지문을 분석하더라도 전문적인 글읽기 훈련을 통해 구조적으로 지문을 분석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시키는 원리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지문의 성격 및 중심내용을 이해하고 지문의 구조를 재구성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생물추론- 일반생물학

▶ 출제 경향과 대책

PEET 예비검사에서 생물추론은 실험을 해석하여 답을 추론하는 문제가 대다수였으며 문제의 길이가 길고 한눈에 보았을 때 접근하기 어려운 유형으로 이루어져, 추론연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들에겐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묻고자 하는 개념이 일반생물학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평가원에서 제시했던 PEET 예시문항의 난이도와 비슷했다고 볼 수 있다. 또, PEET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므로 식물생리의 빈도를 높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예비검사에는 식물생리보다는 동물생리에 편중되어 문제가 출제된 점도 눈에 띈다.

2011학년도 PEET 생물추론은 예비검사보다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생물학 전반에 걸쳐 골고루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약물의 전달반응과 생리학적 반응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복합추론형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종 마무리 학습법

생물추론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문제에서 주어진 자료를 꼼꼼히 해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료해석 연습을 통해 자료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자료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개념은 어떤 영역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귀납·연역법을 활용한 가설제시와 실험의 원리 및 결과 분석방법 등을 다룬 문제들도 자주 풀어보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기본개념과 출제 원리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약 유형은 기본개념의 철저한 이해와 추론유형 연습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화학추론- 일반화학, 유기화학

① 일반화학

▶ 출제 경향과 대책

예비검사에서는 화학식과 화학 반응식부터 일반화학 실험까지 단원별로 골고루 출제됐고, 지식의 이해, 적용, 분석 및 종합, 평가 등 행동영역 측면에서도 균형있게 출제됐다. 또, 일반화학의 주요 개념을 다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이에 기초한 문제해결력을 측정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 화학식과 화학반응식의 경우,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있어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난이도도 비교적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2011학년도 PEET 화학추론은 직접적으로 이론을 묻는 문제보다 자료를 주고 관련 개념을 추론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순한 이해보다는 적용, 자료분석, 종합, 평가 영역의 비율이 높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 최종 마무리 학습법

실전 대비를 위한 문항 유형에 따른 연습을 바탕으로 기본개념을 재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자료분석, 종합, 평가영역의 비율이 높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는 바, 단순 암기를 자제하고 원리적인 접근법을 택하여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정량적 계산을 요하는 문제도 계속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예시문항과 예비검사에서 출제되지 않은 부분도 꼼꼼히 정리해야 하며 특히, 화학식과 화학 반응식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② 유기화학

▶ 출제 경향과 대책

예비검사의 유기화학 문제는 유기반응을 중심으로 알케인부터 알코올과 페놀, 유기화학 실험까지 전 범위에 걸쳐 골고루 출제되었다. PEET의 경우 MEET/DEET 유기화학보다 축소된 영역을 평가 영역으로 삼고 있어 상당수 문제가 화합물의 명명법부터 반응성, 유기실험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출제되었다.

2011학년도 PEET에서는 예비검사의 출제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유기화학의 평가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될 것으로 보이며, 기본개념 이해뿐 아니라 관련 개념들의 적용 및 문제상황을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복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검사의 경우 난이도가 비교적 낮게 출제되었으나 실제 약학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유기화학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므로 실제 시험의 난이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최종 마무리 학습법

기본개념들을 엮어서 반응을 보는 통합적인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이는 전자의 이동에 대한 원리적인 고찰, 즉 반응메커니즘의 화살표 하나하나를 일일이 원리적으로 이해하고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 유기의 핵심은 전자의 이동원리에 대한 것이며, 전자 이동은 화살표로 표시된다. 복습과정에서 화살표를 일일이 손으로 써가며 그 이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유기의 90%를 차지하는 극성반응의 경우 산염기 평형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문제풀이에서 고급 추론형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해보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물리추론- 일반물리학

▶ 출제 경향과 대책

예비검사에서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본 시험에서는 예비검사보다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본에 충실한 내용학습을 우선하되 이론과 관련된 배경지식까지 꼼꼼히 확인하면서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 최종 마무리 학습법

물리추론의 경우 출제자의 객관적 난이도 조정이 약간만 있어도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크게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수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습을 하고, 문항해석 연습을 통해 자료해석 및 통합적 사고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본 개념을 물리상황에 종합적으로 적용, 문제에서 주어진 상황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그 상황에서 물어볼 수 있는 물리량과 의미를 갖는 물리량을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 이와 함께 MEET/DEET 기출문제 및 PEET 예비검사 기출문항을 완벽하게 분석해야 하며 발문에 있는 물리량 이외의 다른 물리량을 구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자료제공: 메가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