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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의 뜨겁게 떠오르는 신예 사라 역의 혼성 그룹 자자의 멤버 유니나 씨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과연 그녀가 무대에 설 수 있을지를 두고 많은 예매자들의 빗발치는 문의전화와 공연을 올리지 못할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골머리를 썩고 있던 찰나 유니나 씨가 초췌한 모습으로 극장에 도착하자마자 연습을 시작했다.
주위 사람들의 걱정스런 시선에 유니나 씨는 그동안 아프다고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오히려 밝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원작 마광수 교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유니나 씨를 격려하기 위해 한성아트홀에 직접 방문하였다.
객석 제일 뒤에 앉아 유니나 씨의 연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간간히 미소를 지어보이던 마광수 교수는 공연이 끝나고 난 후, 아픈 몸으로 무대에 선다는 말에 많이 걱정했는데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사라 송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에 흔치않은 보석과 같은 신인이라며 그 노력과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기립박수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공연을 마친 유니나 씨에게 분장실로 직접 찾아와 손수 극중 배우들의 연기지도와 유니나 씨의 건강상의 문제를 직접 물으며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공연 팀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유니나 씨는 감사를 전하며 본인이 속해있는 혼성 그룹 자자의 7번째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