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우 김남길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웃게 만들고 SBS 수목 드라마 ‘나쁜남자’는 울게 만들었다.
![]() |
||
|
SBS 수목 드라마 나쁜남자 / 사진= 나쁜남자 방송 포스터 캡처 |
||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고현정과 티파니 등 여자 연예인들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선덕여왕’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고현정과의 사이에 대해 김남길은 “고현정이 조인성, 천정명에 이어 내게도 결혼 프러포즈를 해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진전은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신의 명품시계를 보여주며 “자신의 팬 미팅 행사에 와준 대가로 고현정이 준 선물”이라고 밝혔다.
티파니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자주 가는 고기 집에서 만난 사이다. 티파니 외에도 수영과 윤아 등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이 있었는데 유독 티파니와 열애설이 나 당황했다. 그 후에도 같이 고기를 구워먹었을 정도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황금어장이 김남길 효과를 누린 데 비해 나쁜남자는 울었다. 김남길의 입대에 맞춰 급하게 각본을 쓰고 촬영하다보니 극중 캐릭터들이 갑자기 변하고 스토리도 엉망이 됐다는 지적이다. 이날 방송분은 그동안 차분하게 자신을 억제하며 복수극을 진행해왔던 김남길이 갑작스럽게 감정조절에 실패하고 결과에 대해 관심을 모았던 미스터리한 사건을 급하게 마무리해 빈축을 샀다.
나쁜남자의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내 결방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도 억울한데 김남길이 급하게 입대하면서 악재가 겹쳤다"라며 "무리하게 촬영 일정을 진행하다보니 드라마가 어색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나쁜남자는 지난 2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8%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방송분 보다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