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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형 컨테이너선 10척 계약

84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약 1조2000억원에 수주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7.21 18: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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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세계 유수 컨테이너 선사  싱가폴 NOL (Neptune Orient Lines)로부터 84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 계약금액은 약 1조200억원에 달한다.

   
▲ 사진= 84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항해 모습
이번 수주 선박들은 길이 332m, 폭 42.8m로 8400개 컨테이너를 싣고 최대 23노트(42.6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 선박들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4년 1분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 사진= (우측)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과 (좌측)NOL 쳉웨이켕 회장
NOL은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황세로 돌아서자 대형 컨테이너선 위주의 선대로 개편하기 위해 장기 거래 관계를 유지할 조선소를 찾던 중 대우조선해양이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컨테이너선 대형 계약으로 초대형유조선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초대형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으로 올해 목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47척/기, 총 49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설비를 수주해 올해 목표량의 절반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말까지 70억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