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미국 찰스리버 연구소(Charles-River Laboratories)와 기술제휴해 국내에 독점적으로 생물소재 생산 및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및 ICH가 권고하는 국제표준(IGS) 실험동물인 찰스리버 생물소재를 국내 유일하게 생산해 국내 제약사 및 연구소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999년 9월 세계 최대 신약개발업체인 찰스리버 그룹과 기술제휴해 2000년6월부터 신약개발 기준 협의기구인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가 인정하는 국제표준규격인 CD(SD)IGS(Intern-ational Genetic Standard) 생물소재를 양산해 공급하고 있다. 찰스리버 생물소재는 전 세계 고품질 시장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생물소재의 상징이다.
특히 신약개발 부문에 있어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음은 물론이고, 나아가 수입에 의존해왔던 IGS 생물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수입대체 및 외화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일 생물소재 공급
오리엔트 바이오는 찰스리버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모체를 공급받아 철저한 계통관리와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사육·관리해 선진국의 IGS생물소재와 품질이 100% 동일한 국제표준의 고품질 생물소재를 국내에서 사육,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적 신뢰 또한 쌓아가고 있다.
찰스리버그룹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21개국에 100개 이상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보유한 세계 최대 다국적기업으로, IGS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생산된 생물소재는 세계 고품질 생물소재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며 전세계 실험 동물의 표준이 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축적된 노하우와 신약개발지원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탐색에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 수탁서비스, 임상 및 FDA 신약허가 컨설팅까지 신약개발에 관한 토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반세기간 축적된 정밀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해외 의존도의 의료 및 실험장비 개발 등을 국산화해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기술력 도입 질적인 성장
또한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이 겹친 한해로 2009년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3%정도 감소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유지에 그쳤다"며 "경제위기로 인한 제약기업의 개발 및 투자의 축소, 발주취소 등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이어 "실적은 그리 크게 성장하지 못했지만 찰스리버사와 기술제휴 연장 재계약, 세계최고의 코반스사와 새로운 생물소재관련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 진일보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고품질 생물소재는 주요제약사(녹십자, LGLS, 동아제약, SK 등), 연구기관(삼성생명과학연구소,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 임상시험연구원, 국립암센터, 국립독성연구원 등), 비임상연구(안전성평가연구원, 바이오톡스텍), 주요 대학 연구소 등에 주로 납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