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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닌텐도에 도전장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7.21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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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소기업이 휴대용 게임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 닌텐도와 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에 1% 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로 차세대 한국 휴대형 게임기를 개발 공개하고, 공식 앱스토어를 공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휴대용 게임기 개발사 ㈜지피에이치(대표이사 이범홍, 이하 GPH)는 2년 만에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휴대형 게임기 ‘카누(CAANOO)’의 공식 앱스토어 ‘펀지피(http://www.fungp.com)’의 티저 홈페이지를 전격 오픈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GPH는 이번에 공개된 펀지피 티저 홈페이지에서 지난 2008년에 개발된 GP2X Wiz의 후속 모델인 카누(CAANOO)의 로고와 이미지 그리고 게임기에 대한 상세스펙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예약 판매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GPH는 이번 펀지피 앱스토어의 티저사이트 공개 이후 공식사이트 오픈을 8월 중순에 앞두고 있으며, 휴대용게임기를 개발하는 개발자에 필요한 SDK, 개발 지원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교육센터 ‘펀지피 개발자센터(http://dev.fungp.co.k)’를 펀지피 티저 오픈과 함께 동시에 오픈 공개했다.

GPH는 이번 펀지피 개발자센터를 통해 게임 개발을 위한 SDK 및 다큐먼트를 완비하였고, 그 동안 GPH의 정책이었던, 오픈소스, 오픈라이센스 기반의 게임 및 컨텐츠 개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GPH는 이번 카누 출시에 대한 의미를 우리나라 어떤 대기업도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일본 휴대용 게임기 시장, 즉 전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에 1%를 뺏어오겠다는 도전 정신을 담았다. 닌텐도는 이미 2008년도에 자사 휴대용게임기인 NDS 시리즈가 1억 2천만대 누적판매량을 달성했다. GPH는 그 1%의 전세계 판매를 목표로 이번 카누를 출시하게 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서로 공개하는 앱스토어 운영, 오픈라이센스 정책, 게이머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게임 등 3대 정책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GPH는 이미 2004년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3만 명의 유저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게임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어 엡스토어 펀지피 오픈으로 이 커뮤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파크홀딩스 박상훈 이사는 “카누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타겟으로 만든 대한민국 대표 휴대용 게임기로 거듭나고자 2005년 첫 GP2X 시리즈의 첫 모델인 F100 출시 이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졌다”고 말하고 “또한, 카누는 일본 닌텐도의 1% 세계 휴대용게임 시장의 1%를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탄생됐으며, 하나의 게임기가 아닌 게임과 게이머와 함께 호흡하고 문화를 창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