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위원 등 10여명이 이번달 27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방문에는 민주당 박주선, 김동철, 정동영, 신낙균, 최재성 의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실,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 여야 의원과 소속 보좌진이 참여한다.
이들의 방북 추진은 오는 6.15공동선언 10주년이자 남북정전협정 57년을 맞아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남북관계와 교류 복원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개성공단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는 취지다.
개성공단 방문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박주선 의원은 “천안함 사건 국면에서 벗어나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는 차원"이라며 "개성공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당국간 협의에 장애물은 없는지 점검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일부는 5.24 조치를 이유로 국회에서의 개성공단 방북 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면서, “당국간 대화도 하지 않으면서 정부가 국회 차원의 교류협력마저 막고 나서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