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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60대의원들 전현희의원과 밥먹고 싶어 줄섰다." 추가발언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21 0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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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용석의원 블로그
[프라임경제]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강용석(41) 의원의 추가 발언이 공개됐다.

2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강의원은 지난 16일 대학생 토론회를 마친 학생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학생에게 “아나운서 하려면 다 줘야하는데 그래도 하겠느냐”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 여학생이 청와대 방문시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며 “사모님(김윤옥 여사)이 옆에 없었으면 전화번호도 따갔을 것”이라고 말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강의원은 같은날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 보도는 허위 왜곡 됐다”며 “정치 생명을 걸고 정정보도 청구와 함께 담당 기자와 사회부장에 대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성희롱 사실을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매일경제>는 21일 강의원이 당시 동석했던 전현희 의원을 두고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선다.”며 “여성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는 발언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20일 열린 한나라당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고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