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려아연의 향후 은매출이 1조5000억원대에 달해 아연부문을 상회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2분기 매출액은 8,010억원, 영업이익은 1,432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302억원을 10.0%상회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증권 이원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주가는 리레이팅 국면이 예상된다"며 "실적모멘텀이 감소하나, 메탈가격이 저점구간대에 형성돼 중장기적으로는 상승가능성이 크고, 주력공장 및 부산물 회수능력 확대에 따른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생산량 확대와 은가격의 추세적 상승으로 은매출액은 2007년 3500억원 대에서 2010년 8800억원, 2011년부터는 1조원 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현시가를 기준으로 2000톤의 풀가동체제에 돌입하면 향후 은매출액은 1조5000억원에 달해 사실상 아연부문을 넘어 고려아연의 최대 캐쉬카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평판디스플레이(FPD)의 수요증가로 인듐가격이 지난해 저점대비 71.4% 상승할 것이며, 황산은 연간 생산량이 올해 들어 20% 증가한 120만톤으로 확대되고 비료업황 및 제련수요의 증가로 가격이 저점대비 2~3배수준까지 상승, 스팀도 한국제지로의 공급확대와 2011년 판매량이 120만톤으로 두배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향후 인듐, 황산, 스팀은 또다른 고려아연의 캐쉬카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