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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강용석 의원 블로그 | ||
강 의원은 한나라당 중앙당 운영위원을 맡고 있던 지난 2005년, 한나라당 홈페이지의 ‘한나라 칼럼’ 코너에 ‘섹시한 박근혜’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그는 당시 존칭을 생략한 채 자신은 박근혜에게서 희망을 본다며 그 이유로 ‘섹시함’을 꼽았다.
인터넷 등을 통해 당시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강 의원은 글을 통해 “진작부터 두둑해진 뱃살에 쳐다볼수록 대책이 없다고 느끼는 아들 둘까지 첨부하고 있는 유부남의 입장에서는 군살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에 애도 없는 처녀인 박근혜에 대해 섹시하다는 표현만큼 적당한 말을 찾기 어렵다”고 표현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전 대표의 단전호흡 사진을 공개한 뒤 “나뿐 아니라 많은 유부남들(늙거나 젊거나를 막론하고)이 박근혜의 물구나무 선 모습, 완벽한 아치 모양의 허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을 것”이라고 박 대표의 몸매를 구체적으로 칭찬(?)했다.
강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정치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 위해 이 같은 글을 올렸으나 본인의 의도와 달리 ‘여성 정치인을 성적으로 비하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20일 '성희롱 발언' 논란의 당사자인 강용석 의원을 제명처분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유감스럽다"며 당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