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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초박빙 격전지' 관심 집중

단일후보 대세론 VS 그래도 민주당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7.20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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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7.28 광주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민주당 대 비민주당 대결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병윤  단일후보 대세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진보신당이 주말 노회찬 대표의 광주 남구 지원 유세를 결정한데 이어, 정찬용·윤난실·장원섭 등 6·2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들이 이번 주 공동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중앙당 차원의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권영길 국회의원은 오늘(20일)부터 1박 2일간 경로당, 상가 등 골목을 누비며 대면 접촉을 벌일 계획이며, 홍희덕 국회의원도 이날 광주를 방문해 기아자동차, 화물연대 등을 순회하며 노동자 계급투표를 호소했다.

이정희 대표, 강기갑 전 대표 등 지도부도 이번 주 광주 남구에서 총력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야4당·시민사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은 “비민주당 단일후보 오병윤 후보의 승리는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의 주춧돌을 놓는 것이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사변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광주 시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희망을 전국에 전파하고 80년 광주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 남구를 찾아 장병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정책연구원장인 김효석 의원과 이낙연 의원은 20일 장병완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장 후보와 함께 노인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식당과 시각장애인협회, 양림동 양지복지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욕심 내온 최고의 예산통을 놓치면 광주뿐 아니라, 민주당의 손실이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김효석 국회의원도 지역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방문해 남구 발전을 위해 검증된 예산전문가인 장 후보를 찍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지난 16일 지원 유세차 남구를 찾았던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또다시 오는 22일부터 1박2일간 남구에 머무르며 지원하는 등 당 차원의 지원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사회동향연구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남구에 거주하는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오병윤 후보가 35.5%의 지지도를 획득해 34.3%의 장병완 후보를 1.2%차로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