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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UN 대규모 입찰 수주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7.20 15: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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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UN 본부에서 시행한 중형버스 차량입찰에서 향후 5년 간 최대 420대, (수출액 기준)약 1500만불 입찰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이번 입찰에 참여한 도요타, 닛산 등 UN 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일본 및 유럽 선진 자동차 업체를 제치고 대규모 물량을 낙찰 받았다는 점과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UN 공개경쟁 입찰에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UN에 공급하는 현대차 중형버스들은 향후 UN 평화유지군(PKO) 활동 및 전 세계 재난 현장을 누빌 예정이며, CNN이나 BBC 등 전 세계 언론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가 직접 노출되면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입찰 성공을 계기로 승용, SUV 등 다양한 차종의 UN 납품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UN 조달시장 진출성공을 토대로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각국 조달시장 참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