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故 김승년 현대차 구매총괄본부장(55)의 빈소를 두번이나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 회장은 19일 오전 6시께 출근길에 조문을 마친 뒤 이날 오후 6시께 다시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이 하루에 두 번이나 빈소를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랜시간 자신의 곁을 지켰던 부하직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또 다시 빈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90년 정몽구 회장이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회장이던 시절부터 15년동안 비서로 일하며 정 회장을 보좌해온 측근중에 측근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15년간 자신을 보좌했던 김 사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김승년 사장은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께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이며 발인은 21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