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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한국전력거래소 신사옥 설계 당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예정인 한국전력거래소 설계권 획득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7.19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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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정부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될 한국전력거래소의 신사옥 설계를 맡게 됐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한국전력거래소가 공모한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신축 건축설계경기’에 제출한 희림의 작품이 1위로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희림은 한국 전력거래소 본사 신축공사의 총 설계권을 갖게 됐다.

   

<한국전력거래소 조감도 / 희림>

한국전력거래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떠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전남 나주시 산포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이전 부지 4만4119㎡에 연면적 6만8157㎡, 지상 9층, 지하 1층의 규모에 업무시설, 업무지원시설, 후생복지시설, 중앙급전소, 전산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희림은 한국전력거래소가 국내 유일의 전력거래 전문기관인 점에 착안해 시작과 끝을 모두 상징하는 ‘문(Gate)’ 디자인을 기본 개념으로 삼아 ‘전력산업의 문(Gate in Gate)’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BIM기반으로 국제표준규격(IFC)에 맞춰 BIM설계를 진행했고 설계품질과 공간적정성 및 에너지성능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희림 기획본부 이하영 이사는 “이번 수주는 건축디자인과 BIM, 그리고 친환경 분야에서 희림이 국내 최고임을 입증한 사례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설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참고설명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고차원 설계, 도면 자동 생성, 각종 분석, 공정 관리 등을 통한 통합설계 및 예측설계를 가능케 하는 설계 방식으로 설계 이후 완공까지 시공, 설계상 오류를 최소화 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가는 추세임. 이번 한국전력거래소는 국제표준규격(IFC)으로 제정된 BIM데이터 규격으로 설계하는 개방형 BIM기반으로 발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