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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북 황강댐 초당 1000톤 방류”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19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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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부가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초당 1000톤의 물을 흘려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강 횡산수위국 수위가 9시30분 현재 4m를 넘어섬에 따라 북측의 황강댐 수문 방류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19일 "횡산수위국 수위가 오늘 오전부터 10분당 7~10㎝씩 상승해 오전 9시30분 현재 4m를 넘어섰다"며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초당 100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북측은 군 통신선을 통해 우리측에 오후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황강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초당 최대 1만13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이 완공돼 홍수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횡산수위국 주변 주민들도 지난 18일 수위가 3m를 넘어서면서 모두 대피시킨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