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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600억원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EPC방식으로 국내 최초 오일샌드 사업 진출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7.19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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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은 지난 15일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인 ‘하베스트’에서 발주한 약 3억1000만달러 (캐나다달러, 한화 약 3600억원) 규모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의 공사로 진행된다. 착공은 올 8월에 예정으로 총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일샌드는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 등의 중질원유가 10%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주로 노천채굴 방식과 SAGD방식을 통해 중질원유를 생산한다.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장무익 부사장은 “오일샌드 사업분야는 지금까지 국내기업들이 진출이 많지 않았던 생소한 사업분야”라며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수요증가로 시장성이 양호한 만큼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오일샌드 분야에 대한 공사 노하우를 확보해 향후 오일샌드 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일샌드는 그간 배럴당 20~25달러의 달하는 높은 생산비용으로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이 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 사업성을 보장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