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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 공원 조성

오는 8월까지 생활권공원 7개소 가로등·화장실 등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7.19 13: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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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이용객이 많은 생활권 공원을 풍력과 태양광만을 이용하는 탄소제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

북구는 오는 8월까지 이용객이 많은 생활권내 공원 7개소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자립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설비되어 있는 가로등과 화장실 등에 공급되는 전기를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녹색도시형 하이브리드 전력으로 교체해 탄소제로 생활권 공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문화근린공원과 우산근린공원, 두암2근린공원, 첨단체육공원, 일곡제1․2․3근린공원 등 7개소에 풍력․태양광 복합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한편 가로등과 화장실 등의 전등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풍력발전은 날씨와 관계없이 24시간 발전이 가능하며 여름철과 겨울철 발전량이 좋고 태양광 발전은 풍부한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주간 발전량이 일정하며 특히 봄철과 가을철의 발전량이 많아 이 두가지 발전방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그 효율을 상호 보완시킨 형태가 하이브리드형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그 동안 1일 평균 54kwh의 전력소비량을 풍력․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28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어린 소나무 12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자립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하고 에너지절약을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 공원 조성과 친환경 LED조명 사용의 점진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