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일모직(001300)의 전자재료부문 실적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제일모직을 추천주로 내놓고 "전자재료부문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데다 하반기부터 신제품 모멘텀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1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정희석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부문 소재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높아졌다"며 "2분기 실적을 매출액 1.3조원, 영업이익 1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7%, 전분기 대비 9%,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지난해 전자재료 사업이 제품구성을 재편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낮은 편광판 매출액이 전자재료부문 매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일모직이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올 하반기에도 TV용 편광판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공정 소재 등을 포함한 신제품 양산 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2011년에도 전자재료부문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