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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朴 전 대표… 조만간 만나 국정논의

프라임경제 기자  2010.07.17 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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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언제든지 만나서 국정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조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무수석실에서 할 것 같은데 조정해서 7.28 재보선 전이든 후든 적절하게 조율되면 같이 회동해서 서로 협력하는 일에 대해 기탄없이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상수 대표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새 지도부가 들어섰으니 힘을 합쳐 당을 잘 운영하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대표는 전날 취임 인사차 가진 박근혜 전 대표와 만남에서 “박 전 대표에게 국무총리를 맡아달라고 건의했지만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절한 적이 없다.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안 대표는 밝혔다.

아울러 안 대표는 “이 대통령과 회동에서 개헌 언급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개헌에 대한 말은 나오지 않았다”며 “당 내부 조율도 있어야 하고 야당과 대화도 있어야 해 금방 이슈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유선진당과 합당 등 보수대연합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중도 보수 대통합이 목적으로 중도보수 세력이 통합해서 대선을 치러야 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