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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입성 길이 넓어진다… 하반기4900여 가구 공급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7.17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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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 하반기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에서 신규아파트 49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분양주택과 함께 보금자리, 장기전세, 국민임대 등 종류가 다양해 강남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강남, 송파, 서초구에서 신규아파트 4993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470가구, 보금자리 본청약 295가구, 장기전세 3014가구, 국민임대 1214가구다.

민간분양 사업장은 4곳에서 신규공급이 예정됐다. 8월 중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사업장에서 총 1119가구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서리풀공원, 강남성모병원, 서울지방법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서원초, 원촌초, 원촌중, 반포고, 카톨릭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9월에는 SK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사업장에서 총 240가구 중 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강남권 보금자리 입성을 희망한다면 올 12월로 예정된 시범지구 본청약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LH공사는 세곡지구 A2블록과 우면지구 A2블록에서 각각 보금자리주택 77가구와 2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지난 2009년 사전예약 당시 10~1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공급 사업장마다 치열한 청약경쟁이 발생하고 있는 서울 임대아파트도 강남권에서 집중 공급된다.

SH공사는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301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8월에는 강남세곡지구, 서초 삼호가든 재건축 사업장, 송파 마천지구에서 임대아파트가 나온다. 송파 마천지구는 지하철5호선 마천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나들목이 가깝고 인근에 천마산근린공원, 남한산성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1월은 강남세곡, 역삼동에서 신규공급이 예정됐고 세곡지구 5단지와 서초우면2지구 일정은 하반기에 확정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강남 세곡지구 1~3단지 491가구, 4단지 178가구, 송파 마천지구 1~2단지 545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올 하반기 강남권에서 신규공급으로 예정된 물량은 분양주택과 장기전세, 국민임대 등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며 “여러 주거수요층이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하반기 강남3구 신규아파트 공급예정 목록 / 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