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웅(044490)과 현진소재(053660)의 원가 부담에 따른 경쟁력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16일 태웅과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각각 7.14%, 7.46% 떨어진 5만3300원, 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세계 최대 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의 신규 발주가 희망적이지만 한국 업체들은 수혜가 없을 것”이라며 “태웅과 현진소재의 신규수주 기준, 평균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8%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시아지역 철강 판매가격은 올해 34%, 내년 5% 상승할 것으로 보여 수요는 지난 2008년보다 늘겠지만 영업마진은 그 때 수준으로 회복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원재료 가격 부담에 따른 태웅과 현진소재의 2010~2012년까지 순이익 전망치를 14~98% 내렸다. 또 태웅과 현진소재의 투자의견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26%, 28.4% 하락한 4만2800원, 1만4000원으로 하향했다.